▲딸기님의 캘리그라피

▲은방울님의 캘리그라피

▲자원봉사자와 함께 완성한 "꽃이 전하는 이야기"

▲정원에서 열린 미니 전시회

4월부터 함께 걸어온 글빛배움터가 11월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글빛배움터에서는 캘리그라피를 매개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매 회기마다 꽃이 전하는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글을 쓰며 마음에 남은 감정들을 나누며 ‘나를 돌보는 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회비를 모아 준비한 유부초밥과 김밥을 함께 나누며 작은 책거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작품을 모아 복지관 정원에서 미니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지난 배움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글빛배움터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소중한 모임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배움의 시간들이 참여자들의 앞으로의 여정에도 힘이 되길 바랍니다.

*본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