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여성날다 참여자들과 함께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마음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여정으로 천마도예의 숲에 방문하여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은 부드러운 백자토를 손끝으로 빚으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말랑한 점토의 촉감을 느끼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서로의 작품을 보며 웃음이 오가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라라쥬 동물원에 방문하여 귀여운 동물들을 만났습니다. 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기니피그, 미어캣, 토끼, 알파카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자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본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