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청춘 놀이터’ 참여자들은 제11회 ‘아미동에서 놀자’ 마을축제 주민공연팀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로, 함께한 시간의 열정과 즐거움을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전, 어르신들은 설레는 마음을 앉고 마지막으로 동선을 맞춰보았습니다.

예술가의 지도 아래 호흡을 맞춰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냈습니다.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어르신들은 마음껏 재능을 뽐냈습니다.

무대 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에는 오랜 연습의 시간과 함께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나이 들어서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같이 해서 할 수 있었다.", "우리 모두 실수 없이 잘해서 뿌듯했다." 라는 따뜻한 말로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주민들과의 정을 나누며 하나가 된 이번 참여를 통해 ‘춤추는 청춘 놀이터’는 예술활동을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본 사업은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