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토요일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아동들이 삼삼오오 모여 ‘푸드탐험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삼진어묵 어묵체험관에서 진행된 ‘나만의 어묵 만들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강사님의 사전교육을 들은 뒤, 아동들은 준비된 반죽 위에 올리브·햄·파프리카 등을 올리며 동그라미 어묵과 피자어묵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묵이 맛있게 튀겨지는 동안에는 어묵의 유래와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평소 먹던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동들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푸드탐험대 활동은 아동들이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보며 식재료에 관심을 갖고
식습관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아동들은 자신이 만든 따끈한 어묵을 손에 들고 밝은 표정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 사업은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